Q1.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9년전부터 파주시에 살고있고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욱입니다.

저는 20~30대 젊은시절에 직업군인생활을 하였으며 전역후, 우연찮게 출판사업에 관련한 일을 하게되었고 약 20년넘게 오직 한길만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군인이 많은 파주가 항상 마음의 안식처처럼 느껴지기도 하였고 출판단지가 있는 파주가 업무적으로 친근감이 있어서인지 파주는 마음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Q2. 기금참여 결정 이유 및 계기가 있으신지요?

교육업에서 종사하는분은 누구든지 교육에 관한 본인의 철학이 있고 교육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었지만 이를 실천할수 있는 기회는 쉽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대한 철학과 비젼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지인 덕분에 이러한 창구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평상시에도 교육관련하여 관심이 많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계기보다는 마음에 담아두고 실천하지 못하였던 표현을 할수 있는 좋은기회가 주어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3. 평소 웅지세무대학교에 대해서 알고 계셨는지요?

특성화 고등학교는 많이 들어봤지만 특성화대학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파주지역에 대학이 있다는 것 또한 저에게는 약간 놀라운 일이였고 세무전문분야에 대한 특성화대학이 파주에 있다는 것 또한 새로운 사실이였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저의 무지와 무관심이 너무 많았다는 자조적인 반성과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네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역발전의 초석과 인재양성의 요람인 웅지세무대학이 지역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피가 샘솟는곳이 있다는것에 대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희망 또한 점점 커질 것 같습니다.

Q4. 웅지세무대학교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모든것은 도전인 것 같습니다. 무슨일이든지 최선을 다하여 도전하면 못이룰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회생활에 대하여 막연하게 느껴지지만 조금있으면 사회인으로 각 분야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모든 것이 두렵겠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면 재미있고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 또한 누군가에게는 도전이고, 아침식사를 하는 것, 시험에 응시하는 것 등등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도전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도전하지 않은 삶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전에 꼭 성공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전해서 실패할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실패에 대한 경험을 얻었으므로 이 또한 경험적인요소로서 성공한것이니까요.

“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여 도전하세요,그리고 실패를 두려워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