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 총동문회 추진위원장 황석호입니다. 어느덧 1기(04학번) 입학생이 입학한 지도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답게 세무공무원, 세무사, 회계사 등 다양한 시험에서 수많은 합격생 배출 및 공공기관, 대기업, 종/소기업 가리지 않고 세무회계 관련 거의 모든 직역에서 수많은 전문가를 배출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학교가 개교한지 꽤 오랜 시간도 흘렀고, 적지 않은 졸업생도 배출하였지만 공식적인 총동문회가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분들도 총동문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그 동안 수차례 동문회를 조직화하고자 하려는 크고 작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뚜렷한 결실을 맺지는 못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과거에 그랬듯이 이번에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총동문회 출범의 당위성을 인정한다면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동문회의 활동과 비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릴 권한도 자격도 없지만 분명한 건 개개인의 합 보다 큰 집단에서 창출된 시너지 효과는 우리 웅지세무대학 동문님들 모두가 누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웅지세무대학 동문 여러분 저 또한 수 천명의 동문 중 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총동문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감하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동문회 관련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