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 김현석 기자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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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세무대학교는 지난 26일,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련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도권 확진자 증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헌혈은 헌혈 버스를 이용하여 웅지세무대학교 교내에서 이뤄졌으며, 필수 방역 수칙과 개별 건강 상태에 대해 면밀히 문진한 후 이상이 없는 인원에 대해서만 진행됐다. 또한, 진통제를 복용했거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채혈이 제한되는 교직원과 학생들은 다음에 '지역 헌혈의 집'을 방문해 개별 헌혈을 할 예정이다.

최광필 웅지세무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우리 대학이 어떠한 것들을 협력하고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늘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헌혈 운동 캠페인도 그 일환으로 진행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어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헌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생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이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