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 ‘세무·회계 특성화고’와의 업무협약(MOU) 제안

제주교통복지신문 / 민진수 기자 /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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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5195229252 (시민일보)

▲ (사진=웅지세무대 제공)

국내 유일의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인 웅지세무대학교가 전국 세무·회계 특성화고등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업무협약 제안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세무·회계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뛰어난 경쟁력과 수학 능력으로 본교 입학 시 졸업 이전에 전문 자격증 시험 합격 가능성이 월등히 높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데에서 착안한 제안이다.

MOU의 주요 내용은 △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통해 고교 이수 과목과 본교의 동일과목에 대한 학점 인정 프로그램 개발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 무료 수강 △특성화고 학생 대상 세무·회계 기능 시험 개발 △수상자 우대, 입학 시 특전, 자격증 발급 △세무·회계 계열 및 부동산 계열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 △특성화고 학교장 추천으로 본교에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등 특전 등으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특성화고와 웅지세무대학교가 전국 단위의 세무·회계 전문 인력 양성 협약체를 구성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무·회계 특성화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MOU의 최종 목적이다.

웅지세무대학교에는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정규교육과정과 더불어 체계적인 영어 프로그램과 영어 고시반의 영어 집중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증 시험 응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가능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어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도교수제를 통해 지도교수가 목표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꾸준히 지도하여 학업 성취도를 고취시키는 학생 관리를 하고 있으며 기숙사 지원(성적순 무료 제공)과 고시반의 운영으로 시험 준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도서관 지정좌석제를 운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국가장학금, 교비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여러 장학혜택 또한 웅지세무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웅지세무대학교는 개교 이래부터 지금까지 세무·회계 전문 자격증 시험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하여 합격률 1, 2위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해 왔으며 수많은 세무·회계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특정 직종의 특성화 교육에 성공한 유일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유타주 소재의 베버주립대(Wever State University) 편입학한 유학생들은 다양한 특전을 누리는 것은 물론이고 모건스탠리와 같은 미국의 투자은행이나 회계 관련 기업에 취업한 다수의 사례가 있으며, 세무·회계 직종에 두드러지는 경쟁력을 보유하여 국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으로의 높은 취업률 또한 보유하고 있다.

웅지세무대학교 졸업생(부산 세무고 졸) 김지언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증에 뜻이 있는 학생이라면 웅지세무대학교가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며 “주저하지 말고 첫발을 내디뎌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웅지세무대학교 졸업생(대동세무고 졸) 윤OO 세무사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교수진, 강의, 교육 환경 등 고시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춰진 학교”라며 “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하루하루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웅지세무대학교 관계자는 “특성화고 출신 전문 자격증 합격자의 수기에서 증명되었듯이 앞으로는 전국의 특성화고와 MOU 체결을 통해 더 많은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 양성할 수 있도록 웅지가 선봉장이 되어 사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웅지세무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총 4개의 학과(회계세무정보과, 세무행정과, 부동산감정평가과, 공기업 경영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