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교육[비상] 김욱 대표, 웅지세무대학교 100인 장학위원회 장학금 기부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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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필 총장과 아현교육(비상) 김욱 대표
아현교육(비상) 김욱 대표가 웅지세무대학교 100인 장학위원회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에 웅지세무대는 지난 1월 25일(화) 총장실에서 최광필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발전자문위원 나상배 특임교수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욱 대표에게 장학금 기부증서를 전달하였다.
김욱 대표의 100인 장학위원회 장학금 기부는 2022년 새로 체결된 첫 번째 기부 약정이다.
김욱 대표는 기부식에서 “지역 내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광필 총장은 “장학회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을 전했다.
100인 장학위원회는 웅지세무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어 학생들이 정부 장학금과 학자금 융자를 받지 못하게 되자, 파주 시민 스스로 파주에 본교를 둔 유일한 대학인 웅지세무대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2020년 10월 설립되었다.
100인 장학위원회 장학금은 다른 장학 제도와는 다르게 기부자가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기부금은 별도 지출되는 간접비용 없이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으로 온전하게 돌아간다. 2021년까지 100인 장학위원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22명이다.
한편 웅지세무대는 제57회 세무사 시험 합격자 수 전국 대학 1위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국내 유일 세무·회계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부의 획일적인 잣대로 인해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는 등 열악한 교육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고 덧붙였다.